[검색폭발 이슈키워드] 로런스 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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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런스 웡은 지난 15일 취임한 신임 싱가포르 총리입니다.
1972년생인 로런스 웡은 싱가포르 총리면서 PAP의 서기장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유학한 관료 출신인 로런스 웡은 2005년 리셴룽 직전 싱가포르 총리의 수석 보좌관이 됐습니다.
일각에선 로런스 웡이 리셴룽의 정치적 후계자인 리훙이에게 싱가포르 총리직을 물려주기 전까지만 자리를 지키는 징검다리 역할(seat-warmer)을 맡는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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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런스 웡은 지난 15일 취임한 신임 싱가포르 총리입니다. 그는 제4대 총리로, 싱가포르는 무려 20년 만에 새 지도자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싱가포르 정권은 1965년 8월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뒤 현재까지 인민행동당(PAP)에서 장기 집권하고 있습니다. 1972년생인 로런스 웡은 싱가포르 총리면서 PAP의 서기장이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유학한 관료 출신인 로런스 웡은 2005년 리셴룽 직전 싱가포르 총리의 수석 보좌관이 됐습니다. 이후 그는 2011년 총선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 본격적으로 싱가포르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로런스 웡은 △문화주민청년부 △통신정보부 △국가개발부 △재무부 △교육부 등에서 장관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설립된 전 부처 통합 태스크포스(TF) 수장을 맡아, 팬데믹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로런스 웡은 두 번째 비(非) 리콴유 가문 출신 총리입니다. 그는 고촉통 전 총리 다음으로 리씨가 아닌 싱가포르 총리가 됐습니다. 고촉통 전 총리는 '싱가포르 국부'로 불리는 고(故) 리콴유 초대 총리와 그의 아들 리셴룽 직전 총리 사이에 집권했던 인물입니다.
일각에선 로런스 웡이 리셴룽의 정치적 후계자인 리훙이에게 싱가포르 총리직을 물려주기 전까지만 자리를 지키는 징검다리 역할(seat-warmer)을 맡는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싱가포르 대통령은 1957년생 타르만 샨무가라트남입니다. 싱가포르의 경우 대통령은 국가 통합을 추진하는 상징적 자리이고, 실질적으로 총리가 정치·행정 등 각 분야에서 최고 권한을 행사합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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