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포랩스, 광주FC 후원..선수 회복 위한 의료기기 기증

이유미 기자 2024. 5.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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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업체 아디포랩스(대표 한성호)가 광주FC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 축구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고주파 온열치료기 '리미션1℃'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성호 아디포랩스 대표는 "평소에도 프로축구를 즐겨보는데 '리미션1°C'가 선수들의 건강 유지를 비롯해 잦은 부상과 통증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증 외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교육과 AS(애프터서비스)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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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전문업체 아디포랩스(대표 한성호)가 광주FC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 축구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고주파 온열치료기 '리미션1℃'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광주FC 전용구장에서 열린 후원 체결식에는 한성호 아디포랩스 대표와 노동일 광주FC 대표를 비롯해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가수 노라조의 원흠, 조빈씨도 특별 출연했다.

아디포랩스가 기증한 '리미션1°C'는 온열 암 치료기로 널리 쓰이는 제품이다.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제조허가를 받은 데 이어 △할랄인증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ISO13485 인증 △샤리아(Shariah)인증 △RoHS(유해물질 제한지침) 인증 등을 획득했다. 서울 강남 성모병원을 비롯해 국내외 병의원이 온열 및 면역 치료 등에 이를 활용 중이다. 해마다 사단법인 국제바이러스연구연합(IVRA)을 후원하면서 암 치료를 물론 통증 관리 등에 대한 학술적 효과를 검증 중이다.

광주FC 구단 관계자는 "고가의 의료장비를 기증한 아디포랩스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성호 아디포랩스 대표는 "평소에도 프로축구를 즐겨보는데 '리미션1°C'가 선수들의 건강 유지를 비롯해 잦은 부상과 통증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증 외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교육과 AS(애프터서비스)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노동일 광주FC 대표(사진 왼쪽)와 한성호 아디포랩스 대표가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아디포랩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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