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英 품목 허가 취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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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에서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온(GBP510)'의 자진취하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변이백신 균주로 JN.1 계통을 권고함에 따라 오리지널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에따라 사업전략을 변경해 스카이코비온의 영국 승인을 자진취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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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영국에서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온(GBP510)’의 자진취하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스카이코비온은 지난해 8세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접종용 백신으로 승인된 제품이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으로 주목받았지만 엔데믹 전환에 따라 수요가 부진한 상황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9월 유럽의약품청(EMA) 조건부허가(CMA) 신청 철회를 결정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 변이백신 균주로 JN.1 계통을 권고함에 따라 오리지널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에따라 사업전략을 변경해 스카이코비온의 영국 승인을 자진취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행하는 변이형에 대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의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베코바이러스 계열 전체에 유효한 범용백신에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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