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기농협, 친환경농산물 군 급식 위해 ‘맞손’

오영채 기자 2024. 5. 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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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과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경기지역 군납 농협이 16일 북파주농협에서 '경기도 접경지역 산 친환경 농산물의 군 급식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4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접경지역 친환경 농산물 군 급식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후 접경지역 군납 농협과 협력 관계를 탄탄히 다지고자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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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파주농협에서 16일 열린 ‘경기도 접경지역 산 친환경 농산물의 군 급식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훈 백석농협 상임이사, 우상훈 벽제농협 조합장, 박호연 신김포농협 〃, 이갑영 북파주농협 〃, 박옥래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홍성규 신도농협 조합장, 현상태 경기농협 군납협의회장(임진농협 조합장), 김광열 포천농협 〃, 유흥경 전곡농협 상임이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과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 경기지역 군납 농협이 16일 북파주농협에서 ‘경기도 접경지역 산 친환경 농산물의 군 급식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농협은 백석·벽제·북파주·신김포·신도·임진·전곡·포천 8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4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접경지역 친환경 농산물 군 급식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후 접경지역 군납 농협과 협력 관계를 탄탄히 다지고자 이뤄진 것이다. 

앞으로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와 8개 군납농협은 군 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접경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군 급식에 확대 공급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유통·공급체계에 힘쓴다.

최창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 급식의 품질과 친환경 농가의 소득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군 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공급식 사업에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활동반경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현상태 경기농협 군납협의회장(임진농협 조합장)은 “지금 군납농협과 군납농민은 군의 군납 방식이 변경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군납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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