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잔·의자 내던진 한국희 장수군의원…'폭행혐의'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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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초의원이 지인에게 소주잔과 의자를 던졌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자치도 장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한국희 장수군의원(66)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한 의원이 지난 8일 장수의 한 동호회 연습실에서 지인들과 술자리 도중 폭언을 쏟아내고 소주잔과 의자를 던졌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고소장을 접수한 장수경찰서는 조만간 사건 관계인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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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현직 기초의원이 지인에게 소주잔과 의자를 던졌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자치도 장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한국희 장수군의원(66)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소장에는 한 의원이 지난 8일 장수의 한 동호회 연습실에서 지인들과 술자리 도중 폭언을 쏟아내고 소주잔과 의자를 던졌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고소장을 접수한 장수경찰서는 조만간 사건 관계인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희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인들과 서운한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니 감정이 격해져 행동이 과했다"며 "상대에게 해를 가하려는 의도는 없었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의원은 지난 4월10일 공석이던 장수군의회 가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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