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생명력·편안함·치유"…아양아트센터, 김성향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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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품는 생명력·편안함·치유 등을 담은 전시가 대구 동구에서 개최된다.
17일 대구동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숲의 숨결·예술·자유 : 제10회 김성향 개인전'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작품은 숲이 품고 있는 생명력·편안함·치유 등을 담고 있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김 작가의 수직과 수평에 가까운 붓놀림은 도시의 빌딩 숲을 연상케 해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 또한 자연의 한 부분임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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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숲이 품는 생명력·편안함·치유 등을 담은 전시가 대구 동구에서 개최된다.
17일 대구동구문화재단에 따르면 '숲의 숨결·예술·자유 : 제10회 김성향 개인전'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성향 작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서양학과를 졸업했다.
김 작가는 평생 자연(숲)을 그려왔다. 그는 최근 형상과 색상을 과감히 생략한 자신만의 심상 속 풍경을 표현하고 있다. 구상에서 출발해 추상으로 넘어가는 회화의 필연적인 패턴으로 작가가 한 곳을 바라보며 쌓아 올린 노동의 결과를 보여준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김 작가의 최근 작품 '숲' 시리즈 4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숲이 품고 있는 생명력·편안함·치유 등을 담고 있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김 작가의 수직과 수평에 가까운 붓놀림은 도시의 빌딩 숲을 연상케 해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시 또한 자연의 한 부분임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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