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부산대 교수 등 10명,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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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교원 10명을 선정하고 훈장과 상금을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희수 부산대 교수가 수상자 중 최고 훈격인 홍조근정훈장과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 훈령에 근거해 2012년부터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시행 중이다.
매년 시도교육청과 일반 국민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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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차관 "교실혁명 주체로 자긍심 갖고 가르치도록 지원"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교원 10명을 선정하고 훈장과 상금을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며, 오석환 차관이 시상자로 나선다.
김희수 부산대 교수가 수상자 중 최고 훈격인 홍조근정훈장과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김정주 마산동중 교사, 방지혜 홀트학교 교사에게는 각각 녹조근정훈장이, 양경윤 전안초 수석교사와 이태윤 대구논공초 교사에게 옥조근정훈장이 각각 수여된다. 이들은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전자옥 청수초 교사 ▲김미순 구미해당학교 교사 ▲김위경 율정중 교장 ▲안종찬 한국영상대 교수 ▲윤국진 남인천고(평생교육기관) 교장 4명에겐 근정포장과 상금 1000만원이 각각 주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 훈령에 근거해 2012년부터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시행 중이다.
매년 시도교육청과 일반 국민 추천을 받아 수상자를 선정한다.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학생 지도와 연구 활동에 헌신하는 등 우수한 공적이 있다고 여겨지는 교원을 추천 받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오 차관은 "선생님들께서 품고 계신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정성, 수업혁신에 대한 열정은 미래 교육을 열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선생님들께서 교실혁명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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