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자치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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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 자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장 원탁토론,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 임원 협의회 등 지원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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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 자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운영에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가 참여함으로써 교육정책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학교 실정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창의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심의·자문하는 법적 기구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개요, 구성, 운영 사항 등 학교운영위원장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가 서로 존중하고 상호 소통하는 방법에 관한 특강도 열렸다.
특히 이날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안건 제안 중심으로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장들에게 요청했다.
참고로 학생 학교운영위원회 참여도는 2021년 19.9%로 전국 10위였으나 2022년에는 68.6%로 4위, 지난해에는 96.3%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장 원탁토론,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 임원 협의회 등 지원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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