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쿱, '2024 청창사 창업 출정식' 광주 대표기업으로 참가

김지환 스쿱 대표(사진 왼쪽)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모빌리티지'를 소개 중이다/사진제공=스쿱

스쿱(대표 김지환)이 지난 16일 열린 '2024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 출정식'에 광주 지역 대표기업으로 참가해 자사 서비스 '모빌리티지'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2024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 출정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개최한 행사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안산 본교에서 열렸다.

스쿱은 올해 초 광주청년창업사관학교 14기에 선정된 업체다. 이날 행사에서 김지환 스쿱 대표는 부스를 찾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모빌리티지'를 직접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모빌리티지'는 기업용 통근버스 차량 관제 플랫폼이다. 태그리스(Tagless)를 기반으로 부정 승차를 방지한다. 스쿱 관계자는 "현재 쿠팡 물류센터, 카카오 통근 셔틀(카카오 본사 및 판교 아지트), 우아한 통근 버스(우아한형제들) 등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앞으로 기업용 통근 관제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 창업 위주의 청년 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한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