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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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횡단보도 2곳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시범 설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신호 시 표시되던 잔여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 무단횡단이나 예측 출발을 예방하는 장치로, 6월 중 구리시청 앞과 구리경찰서 앞 횡단보도에 시범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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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횡단보도 2곳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시범 설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는 기존 녹색신호 시 표시되던 잔여시간을 적색신호에도 표시해 보행자 무단횡단이나 예측 출발을 예방하는 장치로, 6월 중 구리시청 앞과 구리경찰서 앞 횡단보도에 시범 설치된다.
지난해부터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시범 설치를 위해 구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가져온 시는 이번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시범 운영에서 긍정적 효과가 확인될 경우 설치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시범설치로 시민들의 보행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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