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동안 맑고 따뜻…큰 일교차·화재 유의

노수미 2024. 5. 17. 16: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봄볕이 따스하게 내리쬐며 기온이 쑥쑥 올랐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24.9도, 경주가 28.7도를 기록했는데요.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습니다.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 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난 가운데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습니다.

먼지 걱정도 없어서 야외 활동하기 수월한 날씨인데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제주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동쪽 지역도 대기가 점차 메말라가겠습니다.

주말 동안 야외 활동 계획하시는 분들은 불씨 관리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쪽 곳곳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몰아치겠고요.

동해안에는 방파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산지나 해안가로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안전사고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동안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 28도로 대부분 지역 25도를 넘어서면서 낮 동안 초여름처럼 덥겠는데요.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비해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쭉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