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메이드인코리아’ 생산물량 늘린다
손재철 기자 2024. 5. 17. 16:15
정수기, 비데 등 생활가전 부문 렌탈 비지니스를 이어가고 있는 청호나이스가 생산라인을 키운다. 국내에서 만드는 ‘메이드인코리아’산 물량을 늘리는 것이다.
이에 대해 청호나이스는 국내외 수주 확대에 따라 충북 진천 제조본부 내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생산라인 증축으로 청호나이스 제품 생산량은 약 30% 확대됐다.
청호나이스는 “내수 시장 수요 확대와 더불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요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생산라인을 증축했다”며 “검사 자동화 설비와 공압 검사시설도 도입해 주요 부품군의 품질 문제와 누수 불량을 사전에 더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호나이스는 정휘동 회장이 1993년 설립한 생활가전기업으로 얼음정수기, 커피머신 얼음정수기, 와인셀러 정수기, 폭포청정기 등 제품을 생산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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