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하는 야시장···킨텍스, '야시장 킨(KIN)밤 지새우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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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6월 14~15일 제 2전시장 전면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야시장 킨(KIN)밤 지새우고'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킨텍스는 오후 7시부터 2전시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판매⋅식음부스 수익 일부를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고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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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기 사용·생분해 음료컵 제공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6월 14~15일 제 2전시장 전면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야시장 킨(KIN)밤 지새우고’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범 운영한 킨텍스 야시장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파라솔과 캠핑 테이블 세트 등을 추가해 더 크고 풍성하게 마련된다. 킨텍스는 이번 행사에 지역 주민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사전 SNS 명칭 공모전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킨(KIN)밤 지새우고'를 공식 명칭으로 확정했다.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1호 벌룬퍼포머 '클라운진'과 '매직유랑단'의 대규모 비눗방울 쇼와 노래 공연, 현장 레크레이션 등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1인 수공예업자, 경력 보유 여성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NGO 단체가 운영하는 기부마켓 등도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예정돼 있다.
공연과 함께 야시장의 꽃인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과 수제 맥주 등도 준비된다. 무엇보다 킨텍스는 먹거리 장터의 친환경 운영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이를 대신하는 다회용기와 생분해 음료컵을 직접 제공한다.
특히 다회용기를 지참하는 방문객은 식음료 구매 시 할인 혜택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킨텍스는 오후 7시부터 2전시장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판매⋅식음부스 수익 일부를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고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마이스산업, 비즈니스 영역에서 킨텍스가 꼭 필요한 장소지만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좋아하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킨텍스를 편하게 이용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차게 야시장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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