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6억원…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 경매 매물로

김유진 기자 2024. 5. 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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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브라질 소가 브라질 남부 홍수 피해자들을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 매물로 나온다.

브라질 매체 G1은 유전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그 가치가 2100만 헤알(약 56억 원)로 측정돼 지난 3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로 기네스북에 오른 브라질 소 비아티나(Viatina)가 남부 히우그랑지두수주의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 경매에 15일(현지시간) 나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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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홍수 피해자 돕기 기금 마련 위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로 기내스북에 오른 비아티나-19. @casabrancaagropastoril 인스타그램 캡처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브라질 소가 브라질 남부 홍수 피해자들을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해 경매 매물로 나온다.

브라질 매체 G1은 유전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그 가치가 2100만 헤알(약 56억 원)로 측정돼 지난 3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로 기네스북에 오른 브라질 소 비아티나(Viatina)가 남부 히우그랑지두수주의 홍수 피해자들을 위한 기금 마련 경매에 15일(현지시간) 나온다고 보도했다.

경매는 제1회 농업 연대 경매 행사에서 진행되고 수익금은 홍수 피해자를 돕는 일에 기부된다.

비아티나의 아름다운 외모와 고급 육류를 대규모로 생산해낼 수 있는 능력, 결함 없이 형성된 네 다리 등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담당 수의사는 “비아티나는 다양한 목적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유전자은행”이라고 설명했다. 비아티나의 우수한 유전자를 보전하고자 담당 회사는 한 번에 약 80개의 난자를 연간 10회 추출한다. 다양한 기술을 통해 연간 약 70마리의 우수 인자를 가진 소가 생산된다고 담당 수의사는 전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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