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장수 라디오 '싱글벙글쇼' 폐지설…MBC "논의 중"

추승현 기자 2024. 5. 17.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0년간 이어온 장수 라디오 '싱글벙글쇼'가 폐지설이 불거졌다.

17일 MBC 측은 이와 관련해 "논의 중이고,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엑스포츠뉴스는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가 개편을 맞아 폐지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현존하는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사진=MBC 홈페이지 캡처) 2024.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50년간 이어온 장수 라디오 '싱글벙글쇼'가 폐지설이 불거졌다.

17일 MBC 측은 이와 관련해 "논의 중이고,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엑스포츠뉴스는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가 개편을 맞아 폐지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후에는 동시간대에 가수 손태진이 DJ를 맡은 새 프로그램이 방송된다고 덧붙였다.

'싱글벙글쇼'는 1973년 10월8일 첫 방송했다. 현존하는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허참, 송해, 박일, 송도순, 재기성, 허일후, 정준하 등이 DJ를 거쳤다. 강석과 김혜영은 각각 36년, 33년 동안 진행하며 최장수 단일 프로그램 진행자 기록을 세웠다. 이윤석과 신지는 2022년 9월부터 DJ로 호흡을 맞췄다.

손태진은 JTBC 오디션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다. MBN 트로트 오디션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우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