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쇼' 51년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MBC "폐지? 논의 중"

장아름 기자 2024. 5. 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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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이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 폐지와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17일 뉴스1에 '싱글벙글쇼' 폐지와 후속 새 프로그램 DJ로 가수 손태진이 발탁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논의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싱글벙글쇼'는 지난 51년간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MBC가 폐지를 결정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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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MBC 측이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글벙글쇼') 폐지와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17일 뉴스1에 '싱글벙글쇼' 폐지와 후속 새 프로그램 DJ로 가수 손태진이 발탁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논의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싱글벙글쇼'는 지난 1973년 6월 4일부터 방송돼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MBC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역대 DJ로는 허참과 강석 김혜영, 배기성 허일후 등이 있다.

신지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정준하와 DJ를 맡았고, 이후 정준하의 뒤를 이어 이윤석이 지난 2022년 9월부터 신지와 호흡을 맞췄다.

'싱글벙글쇼'는 지난 51년간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 MBC가 폐지를 결정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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