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장항항 인근 해상 어선서 불…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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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23분께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항 인근 해상에서 7.93t급 무등록 어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헬기 2대 등을 포함해 장비 23대와 인력 63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천군은 화재가 발생하자 "선박 화재 발생, 연기 발생 중으로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과 해경은 화재 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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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재난문자 발송도
[서천=뉴시스]김도현 기자 = 17일 오후 2시 23분께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항 인근 해상에서 7.93t급 무등록 어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헬기 2대 등을 포함해 장비 23대와 인력 63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방제정, 연안 구조정 등을 화재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재까지 화재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어선은 장항항 인근에서 계류 중인 어선으로 실뱀장어 어구가 적재돼 있으며 승선 중인 선원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천군은 화재가 발생하자 “선박 화재 발생, 연기 발생 중으로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과 해경은 화재 진화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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