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역사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25일 군산 해망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생생국가유산사업인 '근·현대 역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in 군산' 프로그램을 25일 해망굴에서 진행한다.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각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는 등 순수 문화유산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생생국가유산사업을 진행하는 해망굴은 국가등록 유산으로 옛 군산시청 앞 도로인 중앙로와 수산업의 중심지인 해망동을 연결하기 위해 1926년 건립한 반원형 터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생생국가유산사업인 '근·현대 역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in 군산' 프로그램을 25일 해망굴에서 진행한다.
생생국가유산사업은 각 지역이 보유한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는 등 순수 문화유산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생생국가유산사업을 진행하는 해망굴은 국가등록 유산으로 옛 군산시청 앞 도로인 중앙로와 수산업의 중심지인 해망동을 연결하기 위해 1926년 건립한 반원형 터널이다.
특히, 한국전쟁 중 군산 주둔 북한군 지휘본부가 터널 안에 있어 연합군 공군기의 공격을 받은 역사의 현장이며, 근대 도시 군산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토목구조물이다.
프로그램은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탐방 프로그램 코스는 해망굴~월명공원(해망자연마당)~해망동 수산시장~해망굴이다.
참여자는 구글폼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해망굴 탐방 외에도 체험, 공연, 프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어 해망굴을 찾는 시민‧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석 문화예술과장은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추진해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