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서 '진로토크 콘서트' 개최

조영석 기자 2024. 5. 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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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부터 국적과 문화·언어를 넘어서는 진로의 세계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에 펼쳐진다.

전남도교육청은 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매일 2시간씩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음악, 영화, 스포츠, IT 등 각 분야 멘토들과 만나는 '진로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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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작곡가·김한민 영화감독·손웅정 축구지도자 등 5인 출연
진로토크콘서트 일자별 사진(전남교육청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부터 국적과 문화·언어를 넘어서는 진로의 세계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에 펼쳐진다.

전남도교육청은 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매일 2시간씩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음악, 영화, 스포츠, IT 등 각 분야 멘토들과 만나는 '진로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막날에는 작곡가 김형석 씨가 무대에 올라 박람회 주제곡 등 예술영역에 확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변화하는 미래 직업세계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글로벌 IT 기업에서 혁신을 이끄는 이소영 마이크로소프트(MS) 이사가 미래사회가 원하는 리더, 협력과 성공의 상관관계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31일에는 이순신 3부작으로 한국 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김한민 영화감독이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지혜를 깊이 있는 서사를 통해 생동감 넘치게 전해준다.

이어진 토요일에는 최근 유튜브와 드라마,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조나단·파트리샤가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이주배경을 가지고 한국에서 주목받게 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축구 지도자인 손웅정 감독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손 감독은 기본을 강조하는 훈련을 통해 세계적 축구선수인 손흥민을 비롯한 유망주들을 길러냈다.

전남교육청은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19일 오후 11시까지 토크콘서트 참여자를 사전접수 받는다. 참여자에게는 멘토와의 1문 1답의 기회를 비롯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출신으로 경계를 넘어 세계적 성장을 이룬 김형석 작곡가, 김한민 감독처럼 우리 학생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로컬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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