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14살-산다라박 9살 연하 연애 고백, 빽가 “9살 연상 결혼 원해 이별”(컬투쇼)

왼쪽부터 솔비, 산다라박, 빽가 / 뉴스엔 DB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솔비, 산다라박, 빽가가 나이 차 많이 났던 연애 경험을 회상했다.

5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산다라박,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몇 살 연하까지 만나봤냐는 물음에 "13살인가 14살까지 만나봤다"고 말해 탄성을 자아냈다. 솔비는 반대로 위로는 몇 살까지 만났냐는 질문에 "다음주에 얘기해드리겠다"고 너스레 떨곤 "근데 연하는 사실 철이 안 든 친구들도 많다. (그런데 어른스러우려고 하는 게) 귀엽다"고 밝혔다.

빽가에겐 몇 살 연상까지 만나봤냐는 질문이 향했다. 이에 빽가는 "다다음주에 알려드리겠다"고 빼는 시늉도 잠시 "저는 말할 수 있다"면서 "위로 9살까지 만나봤다. 너무 잘 만났다"고 고백했다.

김태균은 빽가가 보통 사람을 사귀면 차이는 편이지 않냐며, 9살 연상을 만났을 당시에도 차였는지 물었고 빽가는 "그분하곤 안 차였다. 합의 하에 (헤어졌다)"며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결혼 얘기를 하셔서. (비혼주의자는 아니고) 그때는 결혼까지는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저는 9살 연하까지 (만나봤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주변에서 "워낙 동안이라 (나이 차가) 전혀 티가 안 날 것 같다"고 하자 "옛날 노래를 얘기하다보면 그때 허걱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빽가는 "외모가 그래도…저는 9살 연상 만나도 티가 안 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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