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시동'

광주=정태관 기자 2024. 5. 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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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혁신 실험을 이끌 시민 중심의 풀뿌리 사회적대화를 본격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좋은 일자리에 대해 묻고 답하는 사회적 대화가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광산의 일터, 삶터를 아우르는 일자리 혁신 의제를 발굴하고, 실현 방안을 찾아가는 시민 중심의 사회적대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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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사회적대화 추진단' 출범
박병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오른쪽 두번째)이 17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대화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광주 광산구청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혁신 실험을 이끌 시민 중심의 풀뿌리 사회적대화를 본격 추진한다.

광산구는 17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대화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제조업, 민간·공공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4개 분야 핵심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민선 8기 광산구의 역점 정책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해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주도하는 사회적대화 체계를 설계·구축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혁신 의제를 발굴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선 사회적대화 추진단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추진단장에는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연구용역을 수행한 책임 연구자인 채준호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광산구는 앞으로 '100인의 지속가능 일자리 발굴단'을 모집, 제조업·민간서비스·공공서비스·마을일자리 등 4개 일자리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 혁신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 중심의 사회적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좋은 일자리에 대해 묻고 답하는 사회적 대화가 지속가능 일자리특구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광산의 일터, 삶터를 아우르는 일자리 혁신 의제를 발굴하고, 실현 방안을 찾아가는 시민 중심의 사회적대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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