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시달린 남양주 30대 공무원, 자택서 쓰러진 채 발견…상태 위중

김동현 2024. 5. 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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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7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쯤 남양주시 한 자택에서 시청 소속 공무원인 3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최근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등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청 등은 현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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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17일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9시쯤 남양주시 한 자택에서 시청 소속 공무원인 3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경기도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 가족들이 이를 보고 119에 신고했고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당시 현장에는 A씨가 음독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물질들이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최근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등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도 남양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남양주시청 제1청사.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청 등은 현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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