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영환 전 공관위원장 "국민들 6석 더 줘‥총선 패배 누구의 잘잘못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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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총선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현명한 주권자 국민들께서 2020년 제21대 총선보다 6석을 더 주셨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전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 공천평가 회의에서 "주권자 국민들께서 많이 성원해 주셨는데 국민들의 세심한 마음을 읽지 못해 이번 총선에서 패배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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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총선 결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현명한 주권자 국민들께서 2020년 제21대 총선보다 6석을 더 주셨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전 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백서특위 공천평가 회의에서 "주권자 국민들께서 많이 성원해 주셨는데 국민들의 세심한 마음을 읽지 못해 이번 총선에서 패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지역구 의석수가 4년 전인 21대 총선보다 6석 늘어났다는 것을 강조하며 "국민들이 이번 총선을 통해서 국민의힘에 엄중한 심판을 하시면서도 희망의 그루터기를 주셨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거듭된 총선 패배 인물 책임론에 대해선 "누구의 잘잘못이 아니라 시스템 개선에 집중하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천관리위원을 맡았던 이철규 의원도 "공천한 후보들 다수가 낙선의 아픔을 겪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총선백서는 누구를 공격하고 책임을 묻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926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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