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걸스 온 파이어' 심사를 주목하는 이유…맞춤형 진단→처방까지 '명쾌 솔루션'

김원겸 기자 2024. 5. 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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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가 '걸스 온 파이어'에서 빛나는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은지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에서 '걸그룹 경력직' 프로듀서로서 야무진 심사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걸스 온 파이어'에서 프로듀서로 활동 보폭을 넓힌 정은지는 매사 적극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예능 뿐 아니라 음악, 드라마 전 장르에서 호감형 '대중픽' 엔터테이너의 뚜렷한 존재감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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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스 온 파이어'에서 심사위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정은지.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정은지가 '걸스 온 파이어'에서 빛나는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은지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에서 '걸그룹 경력직' 프로듀서로서 야무진 심사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정은지는 여러 심사위원들 가운데서도 단순 감상에 그치지 않는 참가자들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는 심사, 말 그대로 '프로듀서'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듬직한 멘토로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정은지는 숨막히는 냉철한 평가로 참가자들을 긴장케 하다가도 그 끝에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덧붙임으로써 '실력파 보컬 그룹'의 멤버를 만드는데 일조한다. "몰입도가 떨어진다", "언밸런스하다", "새로운 게 아니다" 등 직설적인 심사평은 "익숙지 않은 발음 때문. 도입부를 담당하고 있어서 한국 곡들 카피를 많이 해봐야 한다", "그룹 결성이 목표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의 보컬을 고려하며 무대 디자인을 해야할 것"이라는 살이 붙으며 참가자의 성장을 독려하는 자극제가 된다.

특히, 정은지는 참가자 개개인의 맞춤형 분석과 'T'(MBTI)다운 명쾌한 해설로 심사위원 계의 일타강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묘미, '성장 서사'에 힘을 보태는 속이 뻥 뚫리는 '해결사' 심사위원의 강렬한 등장이 시청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는 것.

정은지는 "앉아서 연주를 하다 보니 앉아 있을 때 힘과 서있을 때 힘이 다를 거다. 본인에게 맞는 발성을 찾아야 한다"라고 연습 방향을 제시해 주는가 하면, "고음 들어가기 전, '고음 들어간다'는 느낌이 없어져야 한다. 그러면 고음에서 긴장한 줄 아무도 몰랐을 거다"고 조언하는 등 명쾌한 솔루션으로 '실력파 보컬 그룹'의 원석들을 디테일하게 조각해나가고 있다.

이처럼 '걸스 온 파이어'에서 프로듀서로 활동 보폭을 넓힌 정은지는 매사 적극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예능 뿐 아니라 음악, 드라마 전 장르에서 호감형 '대중픽' 엔터테이너의 뚜렷한 존재감을 펼치는 중이다. 그는 최근 그룹 에이핑크로 팬송을 발매한 데 이어, 오는 6월에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차기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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