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LA 한인상의'와 협력 강화…'농특산물 대미 수출확대' 논의

경북=심용훈 기자 2024. 5. 17. 1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17일 이철우 도지사가 도청에서 김봉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만나 경상북도와 LA 한인상의 간 경제, 문화, 관광교류 확대 및 국제행사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지난해 10월 김 회장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만나 한인상공회의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동소주 등 경북 농특산물 대미 수출확대와 투자지원을 요청했고 이날 긴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저출생 극복성금 2000달러 전달
경북도청을 방문한 김봉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왼쪽 3번째)을 비롯한 임원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3번째)에게 경상북도 초저출생 극복 성금 2000달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17일 이철우 도지사가 도청에서 김봉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만나 경상북도와 LA 한인상의 간 경제, 문화, 관광교류 확대 및 국제행사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지난해 10월 김 회장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만나 한인상공회의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동소주 등 경북 농특산물 대미 수출확대와 투자지원을 요청했고 이날 긴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LA한인상의는 LA 및 미 전역을 포함해 대한민국·중국·베트남 등 전 세계 한인 상공인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인 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도 추진한다.

미국 전역의 유통망을 확보한 한남체인, 울타리USA, 에이치 마트에 이어 IT, 의류, 보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와 LA한인상공회의소는 2007년 협약 이후 지속적인 상호교류 방문을 가졌다"면서 "올해 LA한인 축제 기업전시회(40개사)와 내년 미주한인비즈니스대회(20개사)에 경북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회장을 포함한 임원단은 이 도지사에게 '경상북도 초저출생과의 전쟁 자금'(기부금) 2000달러를 전달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