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7월부터 '어르신·청소년 버스 무료승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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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분기별 30만원씩 지원하는 '어르신·청소년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과 13~18세 청소년에게 지역 내 버스 교통비를 분기별 3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어르신·청소년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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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분기별 30만원씩 지원하는 '어르신·청소년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계용 과천시장, 김준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 이경수 과천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손민수 이동의즐거움 대표 등은 이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과 13~18세 청소년에게 지역 내 버스 교통비를 분기별 3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어르신·청소년 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상교통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천시) △지패스(G-PASS) 이용자 편익 증대(농협) △운영시스템 구축(이동의즐거움) 등이다.
65세 이상 노인은 농협은행에서 지패스 카드를, 청소년은 과천토리패스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각각 신청해 발급받은 뒤 무상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오는 6월 3일부터, 사용은 7월 1일부터 할 수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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