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1분기 영업이익 42억원…"이차전지 수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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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의 스마트 물류 설루션 전문기업 현대무벡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이차전지 스마트 물류 산업에 진출하면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대형 수주를 확대한 결과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현대무벡스는 설명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이차전지 물류 분야에서 약 1천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말 수주잔고는 3천8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1.4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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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그룹의 스마트 물류 설루션 전문기업 현대무벡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은 608억원으로 45% 늘었다.
지난해 이차전지 스마트 물류 산업에 진출하면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대형 수주를 확대한 결과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현대무벡스는 설명했다.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이차전지 물류 분야에서 약 1천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지난해 전체 연간 수주액 4천억원의 25% 수준이다.
올해 초에는 에코프로비엠 캐나다 양극재공장 자동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1분기에 900억원 넘는 신규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올해 1분기 말 수주잔고는 3천8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의 1.4배에 달한다.
현대무벡스는 "글로벌 확대 전략과 선제적인 공정 효율화 등으로 실적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차전지 스마트 물류를 비롯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도 고른 성과가 나오고 있어 실적 개선에 더욱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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