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자치경찰위(2기) 출범…위원 7명·임기 3년

조정훈 2024. 5. 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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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2기)가 1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시의원, 김희중 인천경찰청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한진호 제2기 위원장·위원, 자치경찰사무 담당 일선 경찰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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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예방, 교통, 자치 경찰 사무 관련 주요 정책 심의·의결 등
"무거운 사명감 갖고 시민 안전 든든한 울타리 소임 다 할 것"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7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진호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2기)가 1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시의원, 김희중 인천경찰청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한진호 제2기 위원장·위원, 자치경찰사무 담당 일선 경찰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임명장 수여, 국립경찰교향악단 식전 행사, 경찰 유공자 표창(4명), 내빈 축사, 자치 경찰 시행 3년 성과 보고, 출범 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자치경찰위는 '일상이 평온한 도시 인천'을 목표로 지방·치안 행정 간 협업 강화, 시민 소통·협력 증진 등 세부 과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자치경찰위는 시장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범죄 예방, 교통, 자치 경찰 사무 관련 주요 정책 심의·의결, 사무 감사·고충 심사, 사무 조정 관련 경찰청 협의 등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 7명에 임기는 3년이다. 위원장과 사무국장은 상임위원으로 공무원(정무직)에 임용되며 나머지 5명은 비상임위원으로 위원회 활동에 참여한다.

유 시장은 "인천형 자치경찰제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춧돌이 돼준 제1기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시민들로부터 신뢰 받은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치경찰이 시민들께 보다 나은 치안 시스템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큰 역할이 주어진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는다"며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중심이 돼 시민 안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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