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선수단,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메달 38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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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들의 최대 체육 축제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막을 내린 가운데 대전시 선수단이 목표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대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5월 14-1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 선수단은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 총 38개 메달(금 16·은 12·동 10)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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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들의 최대 체육 축제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7일 막을 내린 가운데 대전시 선수단이 목표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대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5월 14-17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 선수단은 10개 종목에 119명이 참가, 총 38개 메달(금 16·은 12·동 10)을 획득했다. 이는 당초 목표 35개(금 10·은 10·동 15)보다 많은 메달 수확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대전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선수 중 신인선수로 발굴한 선수들이 선전했다.
특히 육상과 수영의 기초종목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육상 김도윤(정림초), 주재석(정림초), 장은결(태평중), 최평관(맹학교)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대전원명학교는 배구에서 전경기 무실세트승리로 대회 최초 구기종목 6연패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구자현 대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과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장애학생체육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회기간 안전하게 선수들을 지원한 대전장애인체육회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하반기부터는 장애학생선수육성지원사업을 도입, 시행해 대전 장애학생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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