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성군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1년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유해야생동물 1202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장성군 환경과 김영미 과장은 "산에서 내려온 야생동물이 수확기 농작물을 훼손해 농가 근심이 크다"며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험'을 통해 피해 농가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장성)=김경민기자]장성군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1년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유해야생동물 1202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포획 대상 동물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멧돼지를 집중 포획할 방침이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모범엽사 17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획에 앞서서는 △총기 안전사고 방지 등 포획작업 간 안전수칙 준수 △방지단 활동 요령 △‘야생생물관리시스템’ 활용법 및 신고 절차 안내 등도 진행했다.
피해방지단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도 펼친다. 군은 군비 5700만 원을 투입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실탄도 지원한다.
장성군 환경과 김영미 과장은 “산에서 내려온 야생동물이 수확기 농작물을 훼손해 농가 근심이 크다”며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험’을 통해 피해 농가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철선 울타리 설치 보조금을 지원하는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kkm9971@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침묵 깬 방시혁 “악의에 의한 행동이 시스템과 사회 질서 훼손해선 안돼”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옆에서 지켜줘 감사"
- '대리기사' 부른 김호중 "음주 안했다" 또 부인…'휘청' 영상엔 "주관적 보도 유감"
- “누구보다 열심히 산 형” 배우 전승재, 촬영중 뇌출혈…3개월째 의식불명
- ‘BTS 지민과 열애설’ 불지핀 송다은…의미심장 게시물 ‘빛삭’
- 장윤정이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매수자 전액 현금으로 샀다
- “할머니 아냐?”…놀림 받던 63세女·26세男 커플, 3전4기 끝 ‘임신’ 성공
- “1%의 기적”…병원도 포기하려던 특전사 대원 7개월 만에 복직
- “SON, 일부러 안 넣었냐” 억지주장까지…손흥민 “나도 인간인데” 사과했다
- 먼저 간 딸 보고 온 날…'국화꽃향기' 故 장진영 부친 장길남 씨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