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일 '신형 요격 미사일 공동개발' 본격 시작…"2030년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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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일 간 신형 요격 미사일 공동 개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7일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이 밝혔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기하라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극초음속 무기에 대한 요격 능력을 조기에 향상시켜 일본의 통합 항공 미사일 방어 능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국 간 요격 미사일 공동 개발은 'SM3 블록 2A'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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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간 '요격 미사일 공동 개발'은 두 번째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일 간 신형 요격 미사일 공동 개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17일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이 밝혔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기하라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극초음속 무기에 대한 요격 능력을 조기에 향상시켜 일본의 통합 항공 미사일 방어 능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0년대(2030년부터 2039년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미·일 양국이 속도감 있게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가 넘는 빠른 속도를 내고 좌우, 위아래로 변칙 기동이 가능하다. 현재로서는 레이더로 추적 및 요격이 어렵다고 전해지며,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개발·생산·배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미·일 양국은 지난 15일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을 위한 '활공 단계 요격체(GPI)'를 공동 개발하는 합의문에 서명한 바 있다.
양국 간 요격 미사일 공동 개발은 'SM3 블록 2A' 이후 두 번째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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