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부산항터미널서 대테러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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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17일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24년 관계 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무인기를 이용한 북한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중요 시설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드론을 이용한 테러 행위를 가정하고 인질 상황과, 화재 발생 등을 고려해 이에 맞는 대응 과정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연하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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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경찰청은 17일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24년 관계 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내 테러 발생 시 대응기구의 설치·운영 숙달과 기관별 임무를 분담해 테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무인기를 이용한 북한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중요 시설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드론을 이용한 테러 행위를 가정하고 인질 상황과, 화재 발생 등을 고려해 이에 맞는 대응 과정이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연하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번 훈련은 부산시, 국정원, 소방재난본부, 53사단의 군사경찰 특임대 등 13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해 테러상황 전파부터 긴급 출동, 구조·구급, 위기 협상, 테러범 진압, 폭발물 처리까지 이르는 테러 과정 전반에 대한 기관의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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