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산업부 통상 전문 관료 영입…“글로벌 불확실성 대응 강화”

박소라 기자(park.sora@mk.co.kr), 문광민 기자(door@mk.co.kr) 2024. 5. 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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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통상 분야 전문가인 산업통상자원부 관료를 영입하고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글로벌 경제 현안 대응력을 높인다.

17일 현대차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장재량 전 산업부 과장을 지난 4월 현대차 글로벌정책전략실 상무 자리에 신규 영입했다.

그는 현대차 글로벌정책전략실에서 대외 협력과 글로벌 경제 현안 대응 업무 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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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현대차 사옥의 모습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현대자동차가 통상 분야 전문가인 산업통상자원부 관료를 영입하고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글로벌 경제 현안 대응력을 높인다.

17일 현대차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장재량 전 산업부 과장을 지난 4월 현대차 글로벌정책전략실 상무 자리에 신규 영입했다.

그는 현대차 글로벌정책전략실에서 대외 협력과 글로벌 경제 현안 대응 업무 등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정책실은 지난해 8월 새로 만들어진 GPO(Global Policy Office) 산하 조직이다. 전 외교부 외교전략기획관 출신 우정엽 전무가 이끌고 있다.

현대차는 이밖에 올해 1분기에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사업을 위한 인재를 잇달아 영입했다.

현대차는 포드 연구개발(R&D)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 출신 이경민 상무를 자율주행인지개발실장 자리로 스카우트했다.

또한 자동차 엔진 분야 글로벌 기업인 오스트리아 AVL 출신인 팔코베르그 시스템 매니저를 수소연료전지어플리케이션 개발 실장 자리에 새로 앉혔다. 머신러닝랩장 자리엔 NHN 클라우드 AI본부장 출신인 박근한 상무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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