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효성중공업 분할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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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이 효성중공업 사업부 분할설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효성그룹은 17일 공시를 통해 "효성중공업을 중공업 부문과 건설 부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관련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효성중공업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중공업 부문과 건설 부문을 분할하기 위해 주관사 선정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인적분할 가능성에 효성중공업 주가는 장중 20%대로 급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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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효성그룹이 효성중공업 사업부 분할설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효성그룹은 17일 공시를 통해 "효성중공업을 중공업 부문과 건설 부문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관련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효성중공업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중공업 부문과 건설 부문을 분할하기 위해 주관사 선정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성장세가 뚜렷해지는 전력기기 부문을 따로 떼어내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지만, 회사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한 것이다.
한편 이날 인적분할 가능성에 효성중공업 주가는 장중 20%대로 급등하기도 했다. 해명 공시 이후 주가는 전일 대비 18.6% 오른 37만3천원을 기록했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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