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춘천 2공장 콜레라 백신 설비 WHO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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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 및 유비콜-플러스의 춘천 제 2공장 백신 원액 생산시설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 평가(WHO-PQ)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개량형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S'의 1공장에서의 생산규모 확대 허가 및 2공장 완제 증설시설 제조승인 등도 식약처와 WHO에 신청할 예정인데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어서, 2026년부터는 연간 9000만 도즈 이상 콜레라 백신의 생산 및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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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 및 유비콜-플러스의 춘천 제 2공장 백신 원액 생산시설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 평가(WHO-PQ)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WHO-PQ는 백신의 제조 공정·품질·임상 결과를 평가해 안전성과 유효성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유니세프(UNICEF), 범미보건기구 등 UN 산하 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하려면 WHO-PQ 인증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 콜레라 백신원액 제조는 춘천 1공장에서만 가능했는데, 이번에 WHO로부터 2공장 콜레라 백신 원액 제조시설에 대해 추가 승인을 받으면서 지난해 대비 약 60% 이상의 콜레라 백신원액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게 됐다. 올해 유니세프 요구량을 초과하는 약 5000만 도즈 백신 생산도 차질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콜레라 백신 완제 제조시설 생산능력을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녹십자에 위탁 제조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개량형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S’의 1공장에서의 생산규모 확대 허가 및 2공장 완제 증설시설 제조승인 등도 식약처와 WHO에 신청할 예정인데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어서, 2026년부터는 연간 9000만 도즈 이상 콜레라 백신의 생산 및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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