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협동조합 활성화' 모색 정책연구포럼 개최

권혁진 기자 2024. 5. 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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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혁신룸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현황분석과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정책연구포럼을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 연구위원은 "공동사업을 수행한 중기조합의 연평균 총수익은 13억6000만원으로 미수행 조합(6억4000만원)에 비해 2배 가량 높다"며 "공동사업은 자원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 중소기업에 경쟁우위를 제공하는 수단이므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효과 홍보를 통한 수요 창출, 사업운영 전문인력과 초기자금 지원 등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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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위한 유인책 필요"
[서울=뉴시스]중소기업중앙회 전경.(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 혁신룸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현황분석과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정책연구포럼을 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김은하 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 협동조합계, 전문가들이 현장에 필요한 정책과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김 연구위원은 "공동사업을 수행한 중기조합의 연평균 총수익은 13억6000만원으로 미수행 조합(6억4000만원)에 비해 2배 가량 높다"며 "공동사업은 자원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 중소기업에 경쟁우위를 제공하는 수단이므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사업 효과 홍보를 통한 수요 창출, 사업운영 전문인력과 초기자금 지원 등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협동조합은 협동화자금 추천, 전문인력 지원, 공동사업개발 전문 컨설팅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지역소멸위기 대응에 협동조합 참여 확대 등 환경변화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보탰다.

포럼을 주최한 윤위상 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장은 "협동조합 지원 인프라가 지속 만들어지고,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의 개선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오늘 포럼에서 나온 얘기들이 내년부터 시작할 제4차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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