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월 에어컨 판매량, 작년보다 20% 늘어”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2024. 5.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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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삼성전자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했다.

17일 삼성스토어는 지난달 매장에서 판매된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보다 20% 늘어났다고 밝혔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판매량도 전년보다 58% 상승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무풍 에어컨은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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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에어컨 판매량 늘어나
창문형 에어컨은 155% 증가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에서 무풍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매장에서 판매된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보다 20%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삼성전자 에어컨 판매량이 급증했다.

17일 삼성스토어는 지난달 매장에서 판매된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보다 20%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스탠드형·벽걸이형 제품뿐 아니라 창문형·시스템(천장형) 등 다양한 에어컨이 널리 팔렸다.

구체적으로는 창문형 에어컨이 전년보다 155%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 판매량도 전년보다 58% 상승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면서 무풍(無風) 에어컨의 지속적인 강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무풍 에어컨은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어섰다. 이달 초 출시된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인공지능(AI)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레이더 센서가 새로 탑재돼 △AI 부재 절전 △동작 감지 쾌적 △부재 중 모니터링 △부재 건조 등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는 신제품 출시를 맞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신제품 공기청정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대당 20만원을 깎아준다. 20만원대 사은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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