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4억 철기둥, 올여름 이적 원한다…뮌헨-맨유-리버풀 쟁탈전 본격화

김민철 2024. 5. 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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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17일(한국시간) "뮌헨, 맨유,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실바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벤피카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서 나서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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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영국 매체 ‘스포츠 위트니스’는 17일(한국시간) “뮌헨, 맨유, 리버풀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센터백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유망주로 지능적인 위치선정과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이미 벤피카 수비의 핵심으로 거론된다. 실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2골을 기록하면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실바는 지난해 11월 리히텐슈타인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제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실바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벤피카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서 나서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 후보로는 뮌헨이 거론된다. 뮌헨은 올시즌 김민재, 마타이스 더 리흐트의 활약이 만족스럽지 못한 탓에 새로운 센터백을 물색하고 있다.

경쟁 팀으로는 맨유가 거론된다. 맨유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라파엘 바란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실바를 원하고 있는 상황.

리버풀의 관심도 무시할 수 없다. 요엘 마티프와의 작별을 앞두고 있는 리버풀은 지난해부터 실바의 기량을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액의 이적료 지불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스포츠 위트니스’는 “벤피카는 실바의 이적료로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유로(약 1,474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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