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부터 이팝나무길까지…아름다운 하남으로 오세요”

정재수 2024. 5. 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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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은방울꽃 화단과 무궁화 동산, 이팝나무길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신장근린1호공원 등 총 4개소에 은방울꽃 화단 및 미사누리1호공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고 미사 한강 황톳길에서 당정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이팝나무길을 조성했다.

먼저 하남시 시화인 은방울꽃은 지난 4월 신장근린1호공원·미사호수공원 상망교 앞·미사숲공원 황토산책길 입구·감일 문화공원 4개소에 총 1100본 식재돼 화단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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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근린1호공원 등 4개소 은방울꽃 화단
미사누리1호공원 내 무궁화 동산 조성
미사 한강 황톳길에 이팝나무길 630m 조성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하남시가 은방울꽃 화단과 무궁화 동산, 이팝나무길 조성을 통해 아름답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신장근린1호공원 등 총 4개소에 은방울꽃 화단 및 미사누리1호공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고 미사 한강 황톳길에서 당정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이팝나무길을 조성했다.

먼저 하남시 시화인 은방울꽃은 지난 4월 신장근린1호공원·미사호수공원 상망교 앞·미사숲공원 황토산책길 입구·감일 문화공원 4개소에 총 1100본 식재돼 화단으로 조성됐다.

하남시가 조성한 은방울꽃 화단. [사진=하남시]

은방울꽃은 5~6월에 흰색의 종 모양으로 개화하는데 ‘행복을 다시 가져다 준다’는 꽃말을 갖고 있다.

이와함께 미사누리1호공원에는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 340주가 식재된다.

하남시는 흰색의 백단심 무궁화와 붉은색의 홍단심 무궁화 품종을 다채롭게 심었다. 무궁화의 개화시기는 7~10월로 시민들은 여름과 가을철에 만개한 무궁화를 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미사 한강 황톳길에서 당정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630m 구간에는 야자매트를 설치해 이팝나무길을 조성했다. 시민들은 이팝나무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은방울꽃 화단 및 무궁화 동산, 이팝나무길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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