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물러나면 우리가 뛰어든다' 맨유, 733억에 18세 프랑스 신성 DF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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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니 요로의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않을 경우 그와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맨유는 여전히 요로를 주시하고 있지만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확실해지면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원하고 있지만 그들은 아직 릴과 합의를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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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니 요로의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않을 경우 그와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간) “맨유는 여전히 요로를 주시하고 있지만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확실해지면 영입에 나설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요로는 프랑스 내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중앙 수비수 유망주다. 2005년생인 그는 만 18세에 불과해 향후 발전할 가능성이 큰 자원이다. 그는 190cm에 달하는 장신이며 준수한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다.
릴osc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요로는 2022년 7월 1군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프로 무대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2022/23시즌 요로는 모든 대회 통틀어 15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는 43경기에 출전했다.
요로를 노리고 있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의 새 중앙 수비수 영입 대상은 여전히 요로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진을 책임질 선수로 요로를 낙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원하고 있지만 그들은 아직 릴과 합의를 맺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행이 무산되면 맨유가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라파엘 바란, 조니 에반스 등과의 계약이 만료되기에 새 센터백이 필요하다. ‘팀토크’에 의하면 요로의 예상 이적료는 5,000만 유로(한화 약 733억 원)다.
사진= mufcfamly/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릴 osc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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