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제, 성공 개최 넘어 '글로벌 축제' 가능성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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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의 '제94회 춘향제'가 지난 10일 개막해 16일까지 7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올해 제94회 춘향제는 그 정체성을 재확인한 성공적인 축제였다"면서 "특히 어느 해 보다 다양한 세대, 다양한 민족이 참여하면서 우리 춘향제가 'k-컬쳐의 중심'으로 더 세계 속에 나아갈 수 있겠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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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의 '제94회 춘향제'가 지난 10일 개막해 16일까지 7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축제의 규모의 참여, 프로그램, 환경 등 성공적 개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올해 축제는 대성공이었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과거와 현대, 전통과 대중성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올해 춘향제는 'K-컬쳐'를 이모저모 즐기고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16일 폐막식에서 최경식 시장은 "지난 10일부터 장장 7일간 우리 시를 뜨겁게 달궜던 제94회 춘향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면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제94회 춘향제는 그 정체성을 재확인한 성공적인 축제였다"면서 "특히 어느 해 보다 다양한 세대, 다양한 민족이 참여하면서 우리 춘향제가 'k-컬쳐의 중심'으로 더 세계 속에 나아갈 수 있겠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 춘향제는 춘향정신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게 하겠다"면서 "93회 빛, 94회 컬러에 이어 내년 제95회 춘향제의 키워드는 '소리'로, '소리의 도시' 남원을 상징하며 남원의 전통 음악과 현대적 감성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최경식 시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남원시는 춘향제를 세계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내놓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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