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X형준, 잠실구장 시구…"두린이, 베어스 승리 응원"

구민지 2024. 5. 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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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원진과 형준이 두산베어스 응원에 나선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원진과 형준이 금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BO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고 밝혔다.

'두린이'(두산베어스 어린이 회원) 출신 원진과의 인연이 깊다.

형준도 "두산베어스 시구, 시타자로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모든 선수분들이 다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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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크래비티' 원진과 형준이 두산베어스 응원에 나선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7일 "원진과 형준이 금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BO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 시구와 시타를 맡았다"고 밝혔다.

'두린이'(두산베어스 어린이 회원) 출신 원진과의 인연이 깊다. 원진은 지난해 9월 시구자로 나설 계획이었으나 우천 취소로 아쉽게 무산된 바 있다.

원진은 "지난해 우천 취소로 시구가 무산돼 아쉬웠다.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좋은 기운 전달하고 오겠다"고 알렸다.

형준도 "두산베어스 시구, 시타자로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모든 선수분들이 다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진은 지난 3월 베어스 선수단을 직접 만났다. 2024 KBO리그 시범경기 볼보이로 나섰다. 중견수 정수빈과 다정한 모습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원진은 애니메이션 더빙, KBS 라디오 DJ로 활약했다. 형준은 음악방송 MC,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크래비티는 최근 미니 7집 '에버샤인'으로 활동했다.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로 '더쇼', '뮤직뱅크'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이들은 다음 달 4~5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 소닉시티홀, 20일~21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일본 팬콘 2024 '러브! 러브!! 러비티!!!'를 개최한다.

열도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같은 달 5일 일본 2번째 싱글 앨범 '쇼 오프'(SHOW OFF)를 발표한다. 중독적 신곡으로 팬심을 저격한다.

<사진=디스패치 DB, 유튜브, SNS,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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