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YG 양현석, 극비리 회동..2NE1 재결합? [단독]

최이정 2024. 5. 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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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씨엘(CL)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극비리에 전격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더욱이 여전히 2NE1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씨엘이 최근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적 역량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친정 YG 양현석 총괄과 만남을 가졌다는 것에 모종의 이유가 있지 않겠냐는 추측이 연예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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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가수 씨엘(CL)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극비리에 전격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만남은 YG소속 4인조 걸그룹 2NE1의 15주년을 앞두고 성사된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17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씨엘과 양현석 총괄이 최근 오랜만에 회동을 갖고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2NE1의 리더인 씨엘과 2NE1의 제작자인 양현석 총괄은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훨씬 길게 저녁자리를 가졌다는 후문이다.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구체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2NE1은 지난 17일 데뷔 15주년을 맞은 바. 2NE1의 데뷔 15주년을 앞두고 이 둘이 의미 없는 만남을 갖지는 않았을 것이란 전언이다.

더욱이 여전히 2NE1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씨엘이 최근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적 역량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친정 YG 양현석 총괄과 만남을 가졌다는 것에 모종의 이유가 있지 않겠냐는 추측이 연예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YG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2NE1은 씨엘을 비롯해 박봄, 산다라 박, 공민지로 구성됐으며 2009년 5월 17일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Fire', 'Don't Cry', 'Lonely', '내가 제일 잘 나가', 'Hate You', 'Ugly'와 같은 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냈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정상에 우뚝 서는 걸그룹이 됐다. 그러다가 공민지가 2016년 5월 전속 계약을 마쳤고 이후 2016년 11월 25일 그룹이 공식적으로 활동 종료됐다. 2NE1의 마지막 앨범은 2017년 1월 21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안녕'이다.

그런가 하면 씨엘은 2NE1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2NE1의 완전체 사진을 깜짝 공개하기도. 그는 박봄, 산다라 박, 공민지 등 멤버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선보였다. 2NE1 멤버들이 단체 사진을 공개한 것은 지난 2022년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이후 2년여 만이다. 씨엘은 15주년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해외에서 직접 의상을 공수하는 것은 물론 2021년 발표한 싱글 ‘HWA’로 함께 작업을 한 조기석 작가를 섭외하며 공을 들여왔다는 후문. 다른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로 각자의 공식 계정을 통해 기념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네 멤버가 여전히 끈끈하고 단단한 관계임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2NE1 멤버들은 지난 2022년 한국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코첼라 벨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했다. 당시 2NE1은 7년여 만에 재결합 무대를 선보여 건재함을 드러낸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NE1 멤버들이 양현석 총괄과 다시 의기투합해 팬들이 고대하는 완전체 재결합을 이뤄내는 것인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형태가 될지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한편 YG 측은 이와 관련해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YG, 베리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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