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슈퍼스타' 클라크, 2번째 경기에서 9P 7R 6A…홈 경기장은 '클라크 효과'로 매진

홍성한 2024. 5. 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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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BA 차세대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인디애나)가 리그 2번째 경기에서 한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클라크는 WNBA에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다.

클라크는 이날 경기에서 30분 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클라크가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문 경기는 아이오와대에서 활약했던 NCAA를 통틀어도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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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WNBA 차세대 스타 케이틀린 클라크(인디애나)가 리그 2번째 경기에서 한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클라크는 WNBA에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다. 현지 언론 'ESPN'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클라크의 리그 데뷔 경기 TV 중계 시청자 수가 230만 명에 달했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코네티컷주 모히건 선 아레나에서 열린 코네티컷 선과의 데뷔 경기에서는 20점 3점슛 4개 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지만, 10개의 실책에 울었다. 역대 WNBA 데뷔 경기에서 10개의 실책을 기록한 이는 클라크가 유일하다. 인디애나 역시 71-92로 완패했다.

이후 클라크는 17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뉴욕 리버티와 시즌 2번째 경기를 치렀다. 리그 데뷔 후 첫 홈 경기. '클라크 효과'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무려 1만 7274명의 팬들이 클라크를 보기 위해 운집한 것. 그러나 찾아온 건 대패였다.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 13승 27패로 리그 10위에 머무른 약체다. 반대로 뉴욕은 지난 시즌 32승 8패, 압도적인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팀. 전력 차는 그대로 드러났다.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MVP에 빛나는 미국 국가대표 출신 브리아나 스튜어트(3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에 고전하며 66-102로 대패했다.  

 


클라크는 이날 경기에서 30분 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장기로 손꼽히는 3점슛은 7개 시도, 1개가 림을 갈랐다. 클라크가 한 자릿수 득점에 머문 경기는 아이오와대에서 활약했던 NCAA를 통틀어도 드문 일이다. 신입생 시즌이었던 2021년 1월 노스웨스턴대(8점)와 경기 이후 처음이었다. 그만큼 프로의 벽은 높았다.

클라크와 인디애나는 오는 19일 뉴욕의 홈구장인 바클레이스 센터로 이동해 다시 한번 맞불을 예정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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