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등교시간 맞춰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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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남구 옥동 일대에서 오부명 울산경찰청장, 김태근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천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은 또래문화에 따른 '집단화' 경향을 보이므로 우리 어른들은 도박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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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17일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청소년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남구 옥동 일대에서 오부명 울산경찰청장, 김태근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신정고·학성고·서여중·학성중 학교장, 교사, 학생들, 남구‧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70여 명도 참여했다.
이들은 "도박은 게임이 아니라 사기 범죄이고 절대 돈을 벌 수 없는 구조"라며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만큼 시작조차 하지 않아야 한다"고 홍보했다.
그러면서 "만약 도박에 노출이 되었다면 도박 상담 전화 1336을 기억해 멈추고(stop), 문제를 알려(open), 상담을 시작하자(start)"라고 강조했다.
천 교육감은 "청소년 도박은 또래문화에 따른 '집단화' 경향을 보이므로 우리 어른들은 도박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퀴즈 문제 풀기, 도박 문제 자가 진단 스티커 붙이기와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이버 도박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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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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