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활동중단' 했던 레이, 지켜주고 싶었다" 눈물

전하나 2024. 5. 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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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후배 아이브 레이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레이는 "일본에서 레드벨벳 선배님들의 공연을 보고 아이돌이라는 꿈을 꾸게 됐다"라며 여러 차례 조이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온 바 있다.

또한 조이는 "언니로서 저만큼은 (레이를) 오해하지 않고 그 맑음을 지켜주고 싶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다.

조이의 진심 어린 조언과 애정을 느낀 레이는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조이 역시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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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후배 아이브 레이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낸다.

16일 유튜브 채널 '따라해볼레이 by섭씨쉽도'에는 "최초 공개 그날의 사건! 첫 만남부터 완전 적극적이었던 레이의 플러팅"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레드벨벳 조이가 출연했다.

이날 레이는 조이가 자신의 채널에 출연한 것에 대해 "꿈같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앞서 레이는 "일본에서 레드벨벳 선배님들의 공연을 보고 아이돌이라는 꿈을 꾸게 됐다"라며 여러 차례 조이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 온 바 있다.

먼저 조이는 자신을 위해 요리를 해주겠다고 나선 레이를 보고 "내 막냇동생이 사회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는 느낌이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조이는 "나는 원래도 에너지가 많이 없다. 누군가를 마음에 들일 때 끝까지 이 친구와의 관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이상한 책임감이 있어서 못 친해진다. 이 사람한테 마음을 열면 다 퍼줘야 한다"라며 첫입을 뗐다.

조이는 "(레이는) 그저 예쁘고 고마운 후배 중 하나였다"라며 "그런데 레이가 잠깐 쉬었을 때 너무 마음이 아팠다. 너무 공감됐다"라며 레이를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를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해 레이는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조이 역시 지난해 같은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조이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힘든 점이다. '레이야 괜찮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거야'라고 말을 해줬다. 그래서 점점 더 레이가 제 마음에서 커지기 시작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조이는 "언니로서 저만큼은 (레이를) 오해하지 않고 그 맑음을 지켜주고 싶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기도 했다.

조이의 진심 어린 조언과 애정을 느낀 레이는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조이 역시 눈물을 훔쳤다.

한편, 조이는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해 'Ice cream cake', 'Dumb Dumb', '빨간 맛', 'peek-a-bo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조이는 2021년 8월부터 크러쉬와 공개 열애를 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채널 '따라해볼레이 by섭씨쉽도', TV 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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