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꽃의 여왕' 장미의 유혹… "중랑천으로 오세요"

임한별 기자 2024. 5. 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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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여왕'이라 통하는 장미가 봄햇살을 맞아 만개하며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랑천 제방을 따라 약 5.45㎞ 구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이 조성된다.

머니S는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 '2024 중랑서울장미축제' 현장을 찾아 아름다운 꽃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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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여왕'이라 통하는 장미가 봄햇살을 맞아 만개하며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랑천 제방을 따라 약 5.45㎞ 구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 터널이 조성된다. 이곳과 함께 수림대공원 등 묵동교와 겸재교 사이 중랑장미정원 일대에서는 '2024 서울 장미축제'가 열린다.

특히 중랑구는 올해부터 지역 축제의 역사성과 고유성을 살리고 10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갈 지역축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축제명을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로 바꿨다. 아울러 축제 현장에는 명명식을 거쳐 망우장미로 이름 지은 중랑구만의 신품종 장미와 축제의 주인공인 아름다운 장미를 만끽하도록 8000주의 장미를 추가 식재하는 등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관람객이 보고 싶은 장미를 쉽게 찾도록 '중랑장미공원 장미분포지도'도 제작해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서울 대표 봄꽃 축제로서 꽃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여러 축제에서 논란이 있는 바가지요금 특별 관리를 위해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현장에는 점검 TF팀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관리 단속할 방침이다. 방문객들의 안전 관리를 위해 인력 2400여명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인파 밀집 지역은 집중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본격 개막에 앞서 중랑천을 찾은 한 20대 시민은 "봄이라는게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피어서 산책 겸 중랑천을 찾았는데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과 향기에 매료됐다"며 "꽃 축제를 제대로 즐기러 본 행사기간때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정했다.

머니S는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인 '2024 중랑서울장미축제' 현장을 찾아 아름다운 꽃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을 담았다.
▲ 봄햇살 맞아 화사하게 만개한 장미

▲ 장미터널 아래 노부부의 아침산책

▲ 이보다 더 상큼탈콤할 수 없다

▲ 아름다운 장미속 사이 거니는 기분 어떨까

▲ 장미축제의 시작을 알리다!

▲ 향긋한 꽃내음에 심취하다

▲ 영화속 주인공처럼…

▲ 발걸음 멈추게 만든 화사한 장미의 유혹

▲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 내일부터 본격 시작!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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