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1분기 영업손실 26억으로 확대…매출 738억

오동현 기자 2024. 5. 17.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8억원, 영업손실 26억원, 당기순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성정보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장비 등 유통사업 부문의 성장과 자회사 하이케어넷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사업에서 유료서비스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이 발생했다.

특히 인성정보의 주요 공략 시장인 중소·중견기업 커머셜 시장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 6.8%↑, 영업손실 12.9%↑
중소·중견 커머셜 사업 매출 44% 성장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종합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38억원, 영업손실 26억원, 당기순손실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은 6.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2.9%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2.4%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이 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소폭 상승했다. 인성정보는 신사업 관련 투자가 늘었음에도, 별도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실적은 소폭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인성정보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장비 등 유통사업 부문의 성장과 자회사 하이케어넷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헬스케어 사업에서 유료서비스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이 발생했다.

특히 인성정보의 주요 공략 시장인 중소·중견기업 커머셜 시장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고객사도 확대되면서 인성정보는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IT 매니지드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했다.

인성정보는 2분기 사업 실적 성장을 예상했다. 유통사업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헬스케어 사업까지 본격적으로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업계 특성상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되는 특징까지 감안한다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이사는 "이번 1분기 실적은 인성정보가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는 중소·중견 커머셜 시장에서 대폭 성장을 했다"며 "주력 사업 성과와 동시에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업 영역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