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자낳괴라더니"…장성규, 3년 전 매입한 65억 건물→100억 껑충 '돈방석'

조지영 2024. 5. 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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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건물로 시세 차익을 크게 보면서 '돈방석'에 앉았다.

뉴스1은 17일 장성규가 지난 2021년 8월 65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이 시세 100억원으로 오른 사실을 보도했다.

장성규가 매입한 건물은 2013년 준공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이다.

장성규는 이 건물을 매입 당시 본인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55억원의 대출을 받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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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건물로 시세 차익을 크게 보면서 '돈방석'에 앉았다.

뉴스1은 17일 장성규가 지난 2021년 8월 65억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이 시세 100억원으로 오른 사실을 보도했다. 매입 후 3년 만에 약 30억원을 벌어들인 것.

장성규가 매입한 건물은 2013년 준공된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이다. 대지면적 72평, 연면적 250평의 빌딩이다. 장성규는 이 건물을 매입 당시 본인이 설립한 법인 명의로 55억원의 대출을 받아 사들였다.

앞서 장성규는 2011년 JTBC 공채 1기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2019년 프리랜서로 전향 후 다양한 예능, 행사를 통해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R 소라'에 출연한 장성규는 "(아나운서 시절과 프리 선언 이후) 돈이 다르다. 나는 자낳괴(자본이 낳은 괴물)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빚 없이 사는 걸 보고 싶었고, 누나네 우리 조카들도 내가 책임지고 싶었다. 우리 가족은 물론이다. 우리 가족들을 책임지는게 나의 큰 꿈 중에 하나였다. 회사에서 월급받고 뉴스 출연료 2만원 받다가 통장에 정산되서 들어올 때 믿기지 않는 돈이 들어오고 엄마한테 보여주고 유미한테도 보여줬다"고 과거사를 공개했다.

더불어 "난 어떤 마음으로 준비했냐면 '월급 안 줘도 되니까 TV에만 나오게 해줬으면 좋겠다' 싶었다. 근데 아나운서가 되고 방송을 하고 프리 선언을 하고 나서 좋은 순간을 맞이하니까 어느순간 페이가 안 맞으면 고민하게 되더라. 초심을 잃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성규야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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