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마무리할 시기" 최화정, 27년 만에 '파워타임' 하차

강효진 기자 2024. 5.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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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해오던 '파워타임' 하차 소식을 전했다.

최화정은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DJ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날 "여러분에게 할 말이 있다"고 운을 뗀 최화정은 "제가 27년간 '최파타'를 진행했는데 이번 달 말까지만 하기로 결정을 했다. 정말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은 열거할 수도 없고 눈물나니까 할 수 없다. 마무리 잘 하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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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화정. 출처ㅣ최화정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해오던 '파워타임' 하차 소식을 전했다.

최화정은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DJ 하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날 "여러분에게 할 말이 있다"고 운을 뗀 최화정은 "제가 27년간 '최파타'를 진행했는데 이번 달 말까지만 하기로 결정을 했다. 정말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은 열거할 수도 없고 눈물나니까 할 수 없다. 마무리 잘 하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왜 이때냐'고 승국이가 그랬다. 근데 알지 못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며 "그래서 5월 말까지 하기로 했고 어떤 분들은 개인 채널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게 아니고 이 결정은 일찍 좀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예기치 못한 때가 있다. 항상 '최파타'를 하며 잘 마무리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새 PD님도 와주셨고 '잘 마무리할 시기다' 했다"고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저희가 2주 남았다. 그동안 최파타를 빛내준 게스트들이랑 잘 마무리 하겠다"며 "6월 2일까지는 이 자리를 지키는 거다. 공식적으로 토, 일은 녹음이니 5월 말까지 진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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